[성명] 장현구는 감리회와 독자가 우스운가?
[성명] 장현구는 감리회와 독자가 우스운가?
  • 기독교타임즈UNION
  • 승인 2018.03.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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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베끼기식 홍보기사, 개인친분 기고글, 기명도 못하는 훔친 기사로 전면 도배
이게 언론이냐?

장현구가 지난 한 달간 만든 기독교타임즈를 보니 참담하다. 독자 앞에 차마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 1면에는 전명구 감독회장과 절친 지학수의 100만전도운동본부 용비어천가로, 기사면은 취재 없이 훔쳐다 짜깁기한 기사만 가득하다. 훔쳤든 짜깁기를 했든 자신이 쓴 기사에 기명조차 못하는 비겁함은 특기인가? 기자정신은 기대도 안 했지만, 자신도 보증하지 못하는 유령 기사를 독자들 앞에 내놓는 파렴치는 참기 힘들 정도다.

보도자료와 타 언론사 기사 그대로 붙여넣기, 얻어온 사진 1면 장식, 전문성이 담보되어야 할 지면에도 선후배 사적 관계자들의 비전문 설전만 넘친다. 게다가 논설(오피니언) 지면은 중도 입장은 차치하고 교권을 향한 해바라기들의 찬동가만 가득하다.

온라인 뉴스 페이지는 점입가경이다. 실시간 뉴스는 실종됐고 전명구 감독회장과 100만전도운동본부 기사로 헤드라인을 채울 뿐 감리회 전반의 뉴스는 물론 기존 기독교계 소식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편집국 기자들을 향한 소설 수준의 찌라시로 앞잡이의 사명을 다할 뿐이다.

감리회 공익을 위한 기독교타임즈를 불과 한 달 새 철저히 전명구 개인과 부역자들을 위한 대변지로 전락시켰다. 지난해 기독교타임즈는 감리회 성도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은 보도로 독자들의 신임을 얻어왔다. 감리회 성도들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부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기독교타임즈는 교권과 부역자들의 신문으로 전락시켰고, 극심한 경영난도 가속시켰다.

감리회의 처참한 현실만큼이나 한심하고 부끄러운 기독교타임즈의 민낯에 우리는 참담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현 사태의 중심에서 꼭두각시 편집국장 서리놀음을 하고 있는 장현구는 더 이상 기독교타임즈를 말아먹지 말고 어서 도망가라. 전명구를 향한 충성과 부역 행위가 용인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우리는 기독교타임즈의 표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기에 반드시 언론파괴와 편집권 유린 만행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리고 기자들의 정당한 언론노조 활동에 뭘 아는 척 허언도 중단할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2018년 3월 8일

전국언론노동조합 기독교타임즈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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