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회장 선관위원장에 이기복 목사
감독회장 선관위원장에 이기복 목사
  • 기독교타임즈UNION
  • 승인 2018.06.0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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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감독회장 선관위원장에 이기복 목사 기사의 사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 회의실에서 총회실행부위원회를 열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계산중앙교회에서 제33회 총회를 개최한다. 기감은 총회에 앞서 10월 2일 법원의 판결로 직무가 정지된 전명구 감독회장의 후임을 선출하는 선거를 진행한다. 총회에서는 신임 감독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감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 회의실에서 총회실행부위원회(총실위)를 열고 이같이 총회 일정과 감독회장 선거 절차 등을 확정했다. 기감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모임을 갖고 이기복(대전 하늘문교회) 목사를 선거관리위원장에 선출했다.

이 목사는 “총회가 비상 상황인 만큼 논란이 없도록 선거 절차를 투명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감 총회는 오는 22일까지 선거인 명부 작성을 완료하고 8월 14일부터 선거 시행을 공고한다. 9월 12∼13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10월 2일 감독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이날 총실위에서는 감독회장 직무대행 체제에 대한 위원들의 반발 여론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개회예배가 끝나자마자 몇몇 위원들이 이철 직무대행의 자격에 문제가 있다면서 선출을 무효로 하자고 주장했다. 직무대행에 대한 자격 시비는 무려 90분 넘도록 이어졌다.

한 위원은 “이 직무대행이 전 감독회장의 항소권을 무시하고 총회의 대표로 항소권을 포기하려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직무대행은 “항소를 포기한 일이 없는 만큼 논란을 이어갈 이유가 없다”면서 “비상 상황을 수습해야 하는 만큼 안건 토의에 들어가자”고 호소했다. 

글·사진=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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